26일 구로동 창업지원센터 방문해 빠짐없는 신청 당부

한 청장,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세무사의 역할‧조언 매우 중요”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세무사들이 적극적으로 신청 지원하겠다”
 

▲ 한승희 국세청장은 구로동에 소재한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당부했다. [사진: 국세청]
▲ 한승희 국세청장이 26일 서울지역 중소상공인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및 금천·구로·영등포·관악지역 세무사 회장단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세청]
▲ 한승희 국세청장(우측 네번째)이서울지역 중소상공인과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좌측 네번째) 및 금천·구로·영등포·관악지역 세무사 회장단과 합동간담회가 끝난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한승희 국세청장이 일자리 안정자금 간담회를 또다시 개최했다. 지난 22일 대전 대덕산업단지를 방문한지 4일만이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26일 오후 4시 서울시 구로동에 소재한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방문해 리플릿을 나눠주면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요건 등을 설명하고 빠짐없이 신청하라고 당부했다.

현장방문에 이어 서울지역 중소상공인 및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및 금천·구로·영등포·관악지역 세무사 회장단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결국은 가계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증가 및 중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 연결되어 근로자와 사업자가 더불어 잘 사는 길임을 강조하고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총 5조 원 규모의 5대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소상공인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한 청장은 국세청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해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 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있어 세무사의 역할과 조언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세무사 업무 중 가장 바쁜 부가세 신고가 끝났기 때문에 지원요건에 해당되는 사업자는 빠짐없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세무사가 적극적으로 신청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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