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세무사회관에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3판 출판기념회 개최
 

▲ 16일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여성세무사회가 출간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 책의 감수를 맡은 고은경 세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여성세무사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금일봉을 전하고 있다.
▲ 16일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출판 기념회에서 김옥연 여성세무사회장이 한국세무사회의 고유번호증 관할인 주기섭 서초세무서장에게 도서증정식을 하고 있다.
▲ 주기섭 서초세무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동기 고시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이창규 세무사회장, 김완일 부회장,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이동기 세무사고시회장과 주기섭 서초세무서장, 여성세무사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빛냈다.

김옥연 여성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출판기념식은 70여명 여성세무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모아서 사업자와 일반 국민에게도 유용한 책을 만들었다”면서 “명칭 또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이다.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해 수고하신 저자와 편집위원, 감사, 출판위원장께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회원을 대신해 수고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여성신문의 세무칼럼에 임원들이 주1회 기고를 했고, 그 원고를 책으로 묶어보자는 바램이 있었으나, 정작 출판은 김귀순 회장시절 중소기업을 위한 도서 1, 2판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책으로 출판한 일에 큰 박수를 보낸다. 이제 의미 가득한 이 책은 여성세무사회의 큰 재산이 되었다”고 책 출간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 회장은 더불어 “이번 3판은 전국 세무서 130여 곳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보내지고 대형 서점에서 판매될 것”이라면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도움이 간절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세무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섬세한 터치감으로 책을 엮어주신다면 많은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이런 재능기부들이 모여서 전문자격사 단체인 한국세무사회의 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최근 기독신우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더니 기도중에 우리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었다”면서 “매달 이렇게 회원들님들께서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데 힘입어 세무사회가 날로 발전하는 것 같다. 저 역시 이런 기도에 힘을 받아 세무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의 주인공인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책 출판 감수를 맡았던 고은경 세무사는 “이 책은 세금을 알기 위해서 보는 책자가 아니라, 오히려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라면서 “결과물이 좋게 나와서 정말 만족스럽고, 특히 3월 법인세 신고기간 중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몇 번씩 회의에 참석해 준 출판위원들이 수고가 많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기섭 서초세무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3판)를 읽어보면 과연 사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이 한권의 책에 담겼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잘 만들었다”면서 “봄날처럼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김옥연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여성세무사회가 무궁하게 발전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여성세무사회 김옥연 회장을 비롯해 여성세무사회원들이 나날이 발전하시길 바란다”면서 “외감법 개정문제에 애쓰시는 이창규 회장님께도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기 세무사고시회장은 “세금은 굉장히 복잡하다. 이런 활동들이 쌓여서 세무사회 위상이 올라가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세무사회가 이런 정도구나’하게 될 것 같다”면서 여성세무사회의 책 출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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