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35회 관세사 2차 시험 결과 총 91명이 합격했다.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관세사 제2차 시험 결과 합격자는 91명으로 합격률 6.62%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1675명 중 1374명이 응시해 82.03%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합격률은 지난해 6.17%보다 0.45%p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과목별 채점결과를 살펴보면 △관세법 응시자 1372명(평균 41.59점) 중 695명 과락(과락률 50.66%) △관세율표 및 상품학 응시자 1269명(평균 24.36점) 중 858명 과락(과락률 67.61%) △관세평가 응시자 1169명(평균 38.04점) 중 555명 과락(과락률 47.48%) △무역실무 응시자 1155명(평균 30.34점) 중 861명 과락(과락률 74.5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0대가 86명, 30대가 23명이었다. 10대 및 40대 이상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남성이 49명, 여성이 42명 합격해 여성합격자의 비율은 46.15%를 기록했다.

관세사 2차 시험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고 있으며, 다만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가 관세사법에 의한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동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안에서 매 과목 4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전 과목 평균득점에 의한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한편 개별 합격여부는 오늘(19일)부터 4일간 자동응답전화 1666-0100로 확인이 가능하며, 큐넷 관세사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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