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천세무서 관내 개업…“납세자 위해 최선 다할 터”
 

최승일 전 포천세무서장이 15일 소홀읍 포천세무서 인근 GS프라자 3층에 최승일 세무회계사 사무소를 개업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날 개업에는 한승희 국세청장이 난을 보내 축하를 보냈으며, 정평조 남양주세무서장(전 포천세무서장)를 비롯 김성원 포천지역세무사회장(전 포천세무서 서장) 등 외빈이 참석해 최승일 세무사의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최 세무사는 “지난해 말 명퇴를 하고 포천세무서 관내에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하는 것에 매우 조심스러움을 느낀다”면서 “기왕 세무사로 나섰으니 이제는 납세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승일 세무사는 61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전북대를 나와 1987년 4월 7급 공채로 국세청 자료관리관실에서 국세공무원의 길을 걷기 시작해 작년 말 약 32년간의 국세공무원으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국세청 부가세과, 징세과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 △마산세무서장(2017년) △포천세무서장(2018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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