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트업기업 세정지원 간담회 개최

“현장지향성 최대한 높인 전담팀 통해 창업과 기업 경영 문제 빠르게 해결”
 

▲ 31일 스타트업 기업 세정지원간담회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
▲ 김기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승희 국세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 간담회에서는 홈택스 및 혁신성장지원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준승 샤플앤컴퍼니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 한승희 국세청장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세정지원을 약속하고 간담회가 끝난 후 관계자들과 화이팅했다.
▲ 한승희 국세청장이 스타트업 기업이 만든 제품들을 직접 둘러 보고 있다.
▲ 한승희 국세청장이 스타트업 기업 제품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한승희 국세청장이 스타트업 기업이 만든 제품 시연을 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한승희 국세청장(우에서 네번째)이 판교테크노밸리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이 스타트업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자 현장소통 간담회장에 직접 방문했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경영인들과 한 청장이 만나는 자리에는 납세자와의 소통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국세청의 새로운 조직 ‘납세자 소통팀’이 함께했다.

이날 한승희 국세청장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2층에서 ‘상생하고 포용하는 세정 구현을 위한 스타트업 기업 세정지원 간담회’를 갖고 입주기업 대표자를 포함한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지며 새롭게 구성된 납세자 소통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납세자 소통팀은 국세청이 새롭게 신설한 조직이다. 현장 밀착형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납세자와의 소통 업무만을 전담으로 하며 세무사 및 회계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하거나 세법에 대한 전문성 및 기획력이 탁월한 직원들이 선발됐다.

한 청장은 “납세자의 다양한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전문적인 세무지식을 통해 즉각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장 유능한 직원 5명을 모아 ‘납세자 소통팀’을 구성했다”며 “현장지향성을 최대한으로 높인 전담팀을 통해 창업과 기업 경영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들과 궁금한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납세자 소통팀을 통해 접수된 납세자의 고충을 분석하고 한 곳에 모아 법령개정사항에도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차후에는 국회 상임위원회에 안건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승희 청장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10여개 기업 관계자들의 고충도 놓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초기 기업의 외국납부세액 공제 지원, 창업 기획자의 주식양도 증권거래세 면제, 벤처기업 근로자에 대한 주택자금 비과세 등 세정지원 등 기업 관계자들의 요청에 대해 한 청장은 “전문가들과 면밀하게 검토한 후 시행할 수 있는 범위 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한승희 청장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기업의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를 직접 만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 청장은 “우리나라의 젊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임하는 분위기가 살아야만 한국경제의 생명력도 함께 살아날 수 있다”며 “납세자 소통팀과 더불어 창업과 기업 경영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세금 관련 문제를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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