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 근무만 10년…조사 분야에서 10년 ‘조사통’

온화하면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업무능력도 탁월

이진 중부청 조사1국 2과장은 63년 서울 동대문구 출신으로 서울 선인고와 국립세무대 3기로 졸업, 8급 특채로 1985년 3월 효제세무서 총무과에서 국세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뎌 약 34년 동안 국세공무원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국세공무원 생활의 1/3인 10여년을 중부국세청에서 일해 ‘중부청맨’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서울청 조사1국 제2조사관, 부천세무서 조사과, 시흥세무서에서 조사과, 중부청 조사1국 조사2과, 중부청 조사4국 조사2과, 중부청 조사1국 조사1과 등 조사 업무만 10년 넘게 경험해 ‘세무조사 전문가’라고도 불리고 있다.

그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온화하고 직원들과 소통함에 있어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는 덕장’의 스타일로 기억하고 있었다.

또 그의 한 지인은 “직원들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사소한 그 어떤 것이라도 들어주는 편안한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 회의할 때도 관련 규정 등을 설명하면 귀담아 들어주고, 사실 판단이 필요할 경우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를 한다”면서 “대개 사람이 좋으면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진 과장은 업무능력도 탁월하다. 보통 인사가 나서 신문에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라고 평가하면 믿지를 않았으나 이진 과장은 정말로 온화하고 합리적인 분이다”라는 평가를 마다하지 않았다.

<주요 경력>

△63년 서울 생 △선인고 △국립세무대 3기 △효제세무서 총무과(1985.3~1988.2) △시흥세무서 법인세과(1989.12~1993.7) △서울국세청 조사1국 제2조사관(1989.8~1994.7) △영등포세무서 총무과(1994.8~1995.3) △청량리세무서 법인세과(1995.4~1996.6) △부천세무서 법인세과(1996.7~1998.7) △경인국세청 징세과(1998.8~1999.8) △남인천세무서 세원관리2과(1999.9~2002.1) △중부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2002.2~2003.1) △부천세무서 조사과(2003.2~2004.3) △시흥세무서 조사과(2004.4~2006.1) △중부국세청 운영지원과(2006.2~2011.2) △홍천세무서 세원관리과(2011.2~2012.2) △중부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2012.2~2015.1) △서기관 승진(2015.11.26.) △중부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2015.1~2018.6) △중부산세무서장(2018.7~201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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