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가 주관하는 '세무사법 개악안 반대 총궐기대회'가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3시경 따가운 가을 햇살아래 서울역 광장은 전직 세무사회장, 전직 서울세무사회장, 현직 서울, 중부, 인천 등 지방세무사회장, 현직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등 세무사고시회 회원은 물론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들로서 자존심을 가진 세무사들은 서울역으로 하나 둘 모여 들었다.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서 종착역인 서울역 광장으로 발을 내디뎠다. 3시30분경 얼추 700명이 넘어보였다.

그리고 이들의 손에는 ‘세무사법 개악안 철회하라’, ‘전문자격사제도 파괴하는 만능변호사제도 각성하라’는 등이 피켓이 들려있었다.

이날 3시 30분경까지의 궐기대회 모습을 세정일보 카메라가 따라가봤다.
 

▲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곽장미 세무사고시회장이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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