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욱 신임회장(중앙 왼쪽)이 축하케이크 커팅식에서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구세무사고시회 정총에서 내외빈과 임원들이 '세무사법 개악안' 반대를 외치며, 단합의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9년 제56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신입회원들이 선배세무사 앞에 나서서 환영과 박수를 받고 있다.

대구세무사고시회(회장권한대행 강태욱)는 19일 호텔라온저나 5층 아모르홀에서 8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구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권한대행을 맡아왔던 강태욱 대구고시회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직전 이재만 대구고시회장은 2019년 6월 대구지방세무사회 선출직 부회장에 출마함에 따라 사임을 했으며, 그동안 강태욱 회장 권한대행이 그 자리를 임시로 수행해 왔다.

이날 총회에는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한순철 대구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 총무부회장 ▶박성일 부산세무사고시회장 ▶김진환 광주세무사고시회장 ▶김경렬 광주세무사고시회 직전회장 ▶김종구 대구세무사고시회 5대 회장 ▶최상백 6대 회장 ▶김만구 대구세무사고시회 고문 등이 참석회원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강태욱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9월24일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주관한 서울역집회에 대구고시회 회원분들과 함께 참여해 세무사법 개악안에 대한 결사반대를 외치며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그날의 기억을 되새겼다.

이어 강 회장은  “지금 우리는 11월과 12월에 모든 세무사님들의 힘을 모아 세무사법 개정안에 우리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입니다”라면서  “고시회와 세무사회에 뜻을 모아 회원 각자의 위치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대구고시회에는 2020년에는 회원 여러분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과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그러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좀 더 활성화되고 조직화된 대구고시회가 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위해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 진행하는 유용한 회원교육을 대구세무사고시회에서도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구고시회 내부적으로도 교육과 연구발표의 기회를 만들어 회원의 업무역량 향상과 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이러한 고시회의 사업과정에 좀 더 젊고 유능한 세무사고시회원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고시회의 밝은 미래에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세무사회의 상황에 모든 회원들께서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저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다면 능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단합과 화합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세무사고시회는 2019년도에 이사회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회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부가세신고 종소세신고실무 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회원대상으로는 양도소득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5월에는 이재만 회장이 이끌어 오던 대구고시회를 강태욱 수석부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6월 한국세무사고시회 확대임원회의에 이재만 대구고시회 직전회장과 강태욱 대구고시회장 권한대행이 나란히 참석했다.

7월에는 회원교육으로 지방세 핵심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날 4차 이사회에서 본회 임원과 오찬 겸 간담회를 가졌다.

9월에는 세무사법 개악 반대 서울집회에 32명(포항지역 회원포함)이 참가했다.

10월에는 4차 이사회를 열고 국회 앞 1인 릴레이시위 참여를 결정했다.

국회 앞 1인 릴레이시위에는 강태욱, 이재만, 이광욱, 최주연 대구고시회 임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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