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지역세무사회는 11일 성남지역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소재 한정식집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 김형수 성남지역세무사회장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 이달말 명퇴하는 박기현 성남세무서장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박 서장은 내년 1월초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성남지역세무사회(회장 김형수)는 11일 오전 성남시 복정동 소재 배꼽한정식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19년을 보내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분당지역세무사회 배택현 회장을 비롯 박기현 성남세무서장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수고하셨다”면서 “매년 저소득층 등 불우한 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성남지역 세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세무사협의회는 자체모금활동으로 모은 기금으로 매년 지역내 불우이웃에 위문품 및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은행골사람들(대표 김광수)에 위문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성남지역세무사회는 지난달 27일 불우이웃 80가구 및 사회복지법인에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성남지역세무사회 임직원 20여명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하는 등 저소득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형수 회장은 “최근 불경기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줄어든 상황을 감안하여 전년도 28가구에서 지원가구를 대폭 늘려 올해는 80가구에 가구당 쌀20kg의 위문품을 전달했다”면서 “현재 생활형편이 어렵지만 부양가족요건 등의 법적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 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성남지역세무사회는 어려운 형편에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 불우이웃을 상대원3동 봉사도우미를 통해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김형수 회장은 “불우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위문품을 통해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지역사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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