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대상 1명에 상금 6백만 원

관세청이 개청 5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600만 원의 상금이 부여되며 4월 초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관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오늘부터 내달 10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관세청 개청 50주년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작품으로 안전한 사회와 공정한 대외경제를 수호하는 관세청의 이미지를 표현하면 된다.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관세청의 이미지란 공항과 항만, 보세구역 등 관세국경 단계에서 마약이나 총기류, 방사능 오염물품, 불량먹거리 등의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쓰레기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해외 불법 반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모습을 말한다.

이밖에도 수출입가격 조작을 통한 무역금융범죄, 국가재정편취 등 관세법 위반행위 임단, 재산의 해외도피나 불법자금세탁 등 외환거래법 위반행위 엄단, 짝퉁물품 등 지식재산권 침해행위 차단, 외국산 저급제품의 원산지표시 위반을 통해 국산으로 둔갑(수출)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공정 대외경제의 수호자 관세청의 이미지를 구현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응모신청서와 작품을 E-mail(kcs50@allcomm.co.kr)로 제출하면 된다. 엠블럼에 슬로건을 포함한 작품으로 응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시 엠블럼과 슬로건 당선작을 별도로 선정 및 시상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4월 초순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과 올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www.allcomm.co.kr) 게재 및 개별 통보되며, 대상자 2명에게는 6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 별도로 시상할시 2명의 수상자에게 각각 엠블럼 500만 원, 슬로건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문의사항은 올커뮤니케이션(02-549-6440), 관세청 운영지원과(042-481-7634)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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