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1번 이석홍 후보가 주류도매업중앙회장에 당선되어 축하의 꽃다발을 들어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큰절로 표하고 있다.
▲ 이석홍 주류도매업중앙회장 당선자가 당선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제8대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에 기호 1번 이석홍 후보가 당선됐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이석홍)는 19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0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호 1번 이석홍 신임회장은 2005년부터 인천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유효 득표수 총 128표 중 72표를 득표해 회장에 당선됐다.

한편 3선에 도전한 오정석 현 회장은 지난 2014년 중앙회장에 당선, 2017년 연임에 성공해 6년 동안 중앙회를 이끌어 왔다.

이날 이석홍회장은 대의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개인적으로 매우 감격스럽다. 그 동안 회 운영을 이끌어오신 오정석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저를 지지해 주지 않으셨더라도 앞으로 함께 어려운 주류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중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9년도 사업실적과 결산내역을 회원들에게 보고한 후 통과시켰으며, 2020년도 사업계획안과 수지예산안도 의결했다.

중앙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회원사 수익성 확보(생맥주 공통 취급수수료 인상, 생맥주 운반비 인상 추진, 도매사 자체차량 공병 납품시 운임 지원, RFID 적용 주류 관련 도매사 수익부분 만회대책 추진) ▲주류고시 관련 회원사, 문제항목 해결(가맹사업체 관련 문제 해결, 대여금 관련 제반사항 재정립, 내구소비재 관련 문제 해결) ▲도매사 사업권 존지 위한 기반조성 작업(도매면허제 침탈 가능 상황 조사 및 대응, 대외 인적 네트워크 확보, 가동)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중앙회는 올해 5억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2020년 정기총회 및 중앙회장 선거가 19일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 오정석 현 중앙회장(좌)과 도전장을 내민 이석홍 인천협회장(우)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기호1번 이석홍 후보 기호2번 오정석 후보
▲ 두 후보자가 서로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 기호1번 이석홍 후보(현 인천협회장)이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 기호2번 오정석 후보(현 중앙회장)이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 두 회장 후보자의 투표.
▲ 투표후 선관위가 표를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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