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 제공]

국세청 직원들과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 공급 안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세종청사 내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국세청은 지난 2월에도 상반기 헌혈행사를 한차례 실시한 바 있어, 이날 헌혈은 당초 하반기에 예정된 행사했지만, 국내 응급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해 시기를 앞당겨 단체헌혈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헌혈은 근래 가장 많은 인원인 총 120여 명의 국세청 간부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헌혈 마감시간인 오후 4시가 넘어서도 헌혈을 하려는 직원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김현준 청장은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국민에 봉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세청은 “향후에도 130여 개 소속기관과 함께 상반기 중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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