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민원대응 업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2일 방역당국 및 서울국세청에 따르면 조사3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일시 중지됐던 민원대응 등의 업무가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국세청은 16일 조사3국 직원 1명이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후 17일 동일팀에서 3명이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서울청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신속하게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 같은 층 근무자, 일정기간 이내 같은 층 방문자 등을 격리 조치하고 180여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면서 “검사결과 22일 현재 당초 확진 판정된 4명과 가족 1명 외에 전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밀접접촉자 4명은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 중이며, 만전을 기하기 위해 2차 접촉자 등 능동감시자 15명에 대해서도 오는 29일까지 자가격리 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앞서, 서울청은 지난 17일 청사 건물 전체에 대해 외부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철저한 방역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김재철 신임 조사3국장은 “21일에는 전 직원에게 공동체 생활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직원모두가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줄 것을 공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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