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박석현 전 청장이 세무법인 신원 회장(세무사)으로 새 출발한다.

박 회장은 그간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배님, 동료분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 동안 공직에서 체험한 다양한 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세정협조자로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힘쓰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66년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세제실 부가가치세제과장, 여수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광주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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